2013년 4월 27일 토요일

[단상] 박코치가 말하는 성공을 향한 첫 발걸음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로 유명한 박코치(박정원분)이 신간 '흔들리는 2~30대를 위한 박코치의 독설'을 출간하면서 기념으로 강연회를 진행한다기에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기어이 다녀왔습니다.
저자가 오늘 강연을 통해 좋은 말씀을 많이 주셨지만, 그중에서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에 대해 잠깐 언급을 드리고자 합니다.

수없이 많은 자기계발서가 간절히 원하고 또 원하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한결같이 이야기를 하지만, 왜 거의 모든 사람들이 중도에 포기를 하고 마는 것일까요?

두 명의 사람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죠

한사람은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애초에 포기를 하고 다른 한사람은 실패는 그저 성공을 향해 가는 길에 놓인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고 믿는다고 할 때 누가 먼저 성공을 쟁취 할 수 있을까요?

전자의 경우에는 한 번도 성취감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만큼 쉽게 지치고 중도에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반면, 후자의 경우에는 이미 과거에 성취감을 맛보았기 때문에 더 인내하고 오랫동안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는 지구력을 갖출 수 있는 겁니다.

이러한 성격(정서지능, 자존감)은 우리가 이땅에 태어나 유년기를 거치는 5~6년 사이 부모님과 주변 여건에 따라 90% 이상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미 성인이 된 우리는 왠간해서는 이러한 성격을 바꿀 수 없습니다.

이러한 성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해야만 합니다.

성취감을 맛본다는 것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우선은 정말 작은 것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이루었을 때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아끼고 보다듬어 주세요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려고 하지 마세요
나의 비교대상은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어제의 나와 바로 오늘의 나 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실패는 성공이라는 목적지로 가기 위한 길에 놓인 그저 하나의 과정에 불과할 뿐입니다.


내가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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